문경시농업기술센터 주최하고 문경시국화사랑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 12회 문경국화전시회가' 29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 국화꽃 전시

이번 전시회는 문경시국화사랑연구회(회장 방인봉)가 이른 봄부터 땀과 정성을 들여 키워 온 대국, 입국, 분재작, 다륜작 등 모두 3,000여점의 국화를 전시하여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진한 향기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체험코너로 국화차와 오미자차 시음회 및 솟대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저녁8시부터 9시까지는 색소폰, 대금, 통기타 연주로 이루어지는 작은 음악회도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한편, 상설코너로 국화판매장과 지역농특산물 직판장을 개설되어  찾아오는 관람객이 입국, 화단국 등의 국화와 우리지역의 농특산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문경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