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 9일 11시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유해화학 및 금수성물질 사고 대비 긴급구조지원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해화학 및 금수성물질 사고대비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업체 간 협력방안을 사전에 마련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실시되었으며,

사고 발생 시 각 기관별 대응인력이나 장비 등을 사전에 숙지하고 업무간 혼선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참가자별로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예산군 관내 2개 기관, 4개 사업소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군내 금수성물질 취급업체 1개소 관계가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최근 유해화학물질 사고사례 전파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초기대처방안 ▲유관기관별 임무 및 역할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채수억 현장대응단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유관기관과 사업소 관계자들의 공조체제가 특히 중요하다”며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고 대응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