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3일 군민체육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청양군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대회에서 부문별 입상결과 ▲남자복식 A조 우희창·정종호, B조 이경영·신경섭조, C조 김영철·최재경, D조 김경식·안필준, E조 김창재·최종석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복식은 A조 유장식·김은영, C조 정화평·엄태옥, E조 김지은·지미선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은 A조 조운행·최삼순, C조 조두형·이종선, D조 안필준·엄태옥조가 우승하여 종합우승은 청양클럽, 준우승은 청봉클럽, 3위는 청남클럽이 입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양클럽 복평수, 윤정선씨는 각각 군수 공로패, 충남배드민턴 협회장공로패를 받았으며 청남클럽 유장숙는 청양군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이현주 협회장은 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가져 주신 충남시군 협회장님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클럽별 회장단과 회원여러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이석화 군수는 “올해로 처음 개최하는 제1회 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축하하며 올해 처럼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통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더욱더 활성화 시켜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배드민턴은 올해 도민체전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3위에 입상하여 1,300점을 얻는 효자종목중 하나이며 올해 처음 창단한 대치클럽 포함하여 7개 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