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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CEO–4> 경기도 고양시 전통국밥집 ‘북촌조선탕반’ 이석희 대표어머님의 음식이 그리운 날, 건강한 음식이 그리운 날
김기연 기자  |  giyeon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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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6  19: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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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인스턴트 음식의 전성기이다.

요즘은 야식배달음식점 부터 일반음식점에서도 직접 조리하지 않은 국밥들이 손님상에 나오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니니 말이다.

가끔 편의점 도시락에 눈길이 가는걸 보면 입맛도 시대에 맞춰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불규칙한 식생활과 혼밥, 인스턴트 음식이 가지고 오는 신체 불균형의 문제점은 사회 문제로 거론되기에 충분하다.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많은 TV프로그램이 나서고 있는 이유이다.

 

   
▲ 조선탕반의 전수자 (1934년 만송공의 회갑잔치) 업체 제공


건강한 맛을 떠올릴 때면 세대불문 가족을 위해 부엌을 지키시던 어머니, 그 추억의 맛.

 

고양시에 건강한 맛이 그리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국밥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보았다.

가문의 탕국을 상품화하기 위해 고기국물을 끓이기만 1년을 넘게 해왔다는 4대에 걸친 전통 국밥 맛 ‘북촌조선탕반’의 대표를 만나보았다.

 

   
▲ 메인 메뉴인 북촌조선탕반 사진 업체 제공

 

▶ 메뉴 자체가 구수하다. 대표 메뉴에 대해 설명한다면.

- 대표 메뉴는 대략 1890년대 증조모때 부터 대대로 내려온 제사국을 기본베이스로 만들었다. 탕국의 주재료는 소고기양지, 사태와 코다리가 사용되며 무와 다시마 등으로 시원한 맛을 내고 있다.

 

▶ 청국장을 응용한 메뉴가 특이하다.

- 콩으로 끈적거리는 실이 많이 나오게 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게 한 발효된 콩, 생청국장을 넣고, 산 우엉과 죽순, 계란 등을 넣어 비벼먹는 수제청국덮밥이다. 건강이 넘치는 음식이라 강력히 추천하는 대표 건강메뉴이다.

 

▶ 늦게 요식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

- 정말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해서인지 여러 직종에서 많은 경험을 하던 중,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요리에 대한 관심이 열정 이였다 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늦게라도 내가 한 음식을 정성스레 내어 놓는 그 자체만으로 기쁨을 느끼는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음이 행복하다.

 

▶ 더 전하고 싶은 말은.

-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과 겸손한 마음으로 가문의 탕국의 맛을 이어가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른 건강식 메뉴를 더 개발하여 여러 사람에게 건강한 맛을 전하고 싶다.

 

탕국의 재료에 따라, 지역에 따라 다른 맛과 향기들이 있다.

1895년 경 종로 북촌인 원서동에 자리 잡은 경주이씨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탕국의 맛을 지키고 있는 경주이씨 후손의 ‘북촌조선탕반’ 국밥의 건강한 맛 또한 그들의 추억이 어우러진 맛 일 것이다.

 

‘우리동네 CEO 프로젝트’는 우리와 가까운 곳에 내 이웃과 소통하며 서로 도와가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탄탄한 기본 지역사회를 다져가는 발걸음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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