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서장 안태정)가 지난 2월 28일 “The 협력치안” 범죄예방협의체 간담회를 갖고 ‘오류동 코스트코 뒤편 철길잠장, 오류↔태평동 육교’ 벽화그리기와 ‘문화1동 범죄예방환경설계’등을 협의하고 18년도 사업으로 확정했다.

이날 “The 협력치안” 회의에는 안태정 중부서장을 비롯한 임흥수 주민대표, 이득남 중부소방서 예방지도담당, 유성철 태평1동자율방범대장, 장승연 중구청 도시활성화담당,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센터장, 임성숙 대전보호관찰소 법교육담당, 임창호 대전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희준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재생센터 사무국장, 주혜진 대전세종연구원 여성가족정책센터장, 김진섭 KT&G상상유니브 대리, 박춘익 중구청 도시활성화과, 최종현 디엠비뉴스 편집국장과 홍재구 중부서 생활안전과 계장, 심국보 중부서CPO팀장, 곽현지 중부서CPO(범죄예방진단팀)가 참석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안전하고 밝은 마을을 조성하여 물리적, 심리적접근을 통제하고 공공의 영역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정체성을 창출한다는 목적으로 문화1동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시법사업으로 확정했다.

또 수침교 보도단절구역 개선사업과 중촌동 패션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국토부사업)과 대전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심국보 CPO팀장의 17년 환경개선사업들에 대한 사례와 성과 보고가 있었다./임헌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