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은 올해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병력동원훈련소집을 3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력동원훈련소집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소집을 수행하기 위해 평시 군부대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장교, 준사관, 부사관은 전역 후 1~6년차, 병은 1~4년차 동원지정 예비군에 대하여 연 1회 2박 3일간 실시하며,

개인별 동원훈련소집 일정은『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동원훈련 일자/교통편 조회』에서 연중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병무청은 예비군들의 입영편의 제공을 위해 원거리 또는 훈련장까지의 대중교통편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군들을 차량으로 수송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육군의 동원훈련 입소시간을 오전 9시에서 12시로 늦춰 예비군들의 입영불편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동원훈련은 일반 예비군훈련과는 달리 별도의 보충훈련이 없으므로 “동원훈련 통지서를 받은 예비군이 질병 등으로 지정된 입영일에 입영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무청에 동원훈련 연기처리를 받아야 고발 등 불이익이 없다”고 밝혔다.

그 밖에 병력동원훈련소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또는 병무민원상담소(☎ 1588-9090)나,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동원관리과(042-250-4461~4)로 문의하면 된다./김정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