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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이차영 괴산군수
임영수 기자  |  youngsoobo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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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31  20: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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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4만여 군민 여러분 !

그리고 650여 공직자 여러분 !

 

   
▲ 이차영 군수

희망 가득 안고 출발했던 무술년(戊戌年) 한 해가 아쉬움 속에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올 한 해 군정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고,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군 의회 의원님과 군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어느 해 보다 크고 작은 많은 일과 어려움 속에서도 보람 또한 컸던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봄철에는 과수 냉해피해,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기습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농사와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계속되는 지방소멸론으로 인한 지역 위기론이 회자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반면,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들의 화합축제인 고추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루어 냈고 우리군 예산 5천억원 시대를 열고 괴산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힘찬 여정을 이어 왔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건설을 위해 매진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정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군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온 공직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올 한해 최선을 다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군민과 함께 이룩한 군정 주요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군정방향 설정과 미래기반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 하였습니다.

 

지난 7월 1일 민선7기 새로운 출발과 함께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을 군정목표로 설정하고 지속발전하고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괴산, 소통과 통합으로 하나가 되는 괴산을 만들고자 「젊은 괴산, 행복한 군민」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다섯 가지 군정 방침을 정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5천억원 예산 시대를 열었고, 지난해 대비 12%가 증가한 4,981억원의 2019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든든한 재정기반을 확충하였습니다.

이중에는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몽도래언덕 조성사업 등 총 32건 1,324억원의 신규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도 있었습니다.

 

괴산의 인구증가와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줄 산업단지가 활발히 분양 또는 조성 중으로, 괴산대제산업단지는 80%이상의 분양을 완료하였고, 지난 11월 자연드림파크가 일부 개장하였으며 첨단산업단지 조성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기반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우려 왔습니다.

 

괴산읍 대사리 일원에 추진중인 미니복합타운과 행복마을권 사업으로 임대주택 150세대 건립, 그리고 지난 9월 선정된 “괴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괴산읍의 중심지 기능 확충과 더불어 배후마을의 서비스 제공기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괴산읍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32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소규모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의 선정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제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8월 괴산~괴산IC 느릅재 터널 개통으로 괴산 진입이 용이해졌으며, 괴산~음성간 왕복 4차로 국도 확포장 공사, 굴티재 위험도로 개선 공사, 중부내륙철도건설 등 괴산을 관통하는 십자형 도로망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2040년까지 괴산의 미래를 전망하고 단계별 발전전략을 세워 괴산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해 줄「괴산 미래비전2040」장기발전계획도 착수한 바 있습니다.

 

 

둘째, 괴산발전의 걸림돌이었던 해묵은 지역 현안사업들을 해결하였습니다.

 

두 번의 대법원 승소에도 불구하고 괴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끊임없이 위협하였던 문장대 온천개발을 모든 군민이 하나 된 마음과 행동을 통해 백지화 시킨 것은 그 어떤 성과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이며, 괴산군민의 저력을 대외에 널리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일 것입니다.

 

2015년부터 지속되어온 중원대학교 무허가 건축물 적법화 문제가 지난 8월 실시계획 변경 인가고시를 통해 해결됨으로써,

 

3년여 동안 괴산을 떠나 증평 등 타 지역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이 다시 괴산으로 돌아 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부터 계속되어온 문광면 다락재 동ㆍ식물 폐기물 처리시설 문제를 민ㆍ관이 합심하여 발빠르게 대처한 결과 지난 9월 사업시행자의 항소 취소로 깔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던 (구)궁전모텔의 활용 문제에 있어서도 지난 8월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청년들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공연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의 청년 문화공간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여태껏 묵혀왔던 크고 작은 많은 현안사업들의 해결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였던 한 해였습니다.

 

 

 

셋째, 유기농업군 위상 제고와 명품 농산물 브랜드를 구축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지난 4월에는 20개국이 참여한 제4회 알고아 정상회의를 괴산에서 성공 개최함은 물론, 9월에는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ALGOA) 의장국으로서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 유기농대회에 참여한 바 있으며,

 

유기농 특화단지 조성 및 6년연속 친환경유기농업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유기농업 군으로서의 국내ㆍ외적 위상을 제고 하였습니다.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0대 명품 농산물 생산과 육성, 감자ㆍ복숭아 특화사업 및 잡곡단지 확대 등 지역별 맞춤형 전략사업을 구축 하였으며,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동남아 시장을 개척하여 전년보다 1,000% 증가한 200만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고, 농ㆍ특산품 한마당 축제 개최 및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각적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개편과 모바일 앱 구축 등 농산물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특히, 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등 전국적으로 명성이 나있는 농특산물에 대하여 괴산의 소득 작목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습니다

 

아울러, 풍부한 내수면 자원을 기반으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및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조성사업 선정 등 내륙권 수산업 발전의 전진기지로써의 기반을 확보하였으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 센터, 꿀벌랜드, 버섯랜드 조성 등 농업의 6차 산업화 기반을 더 견고히 구축해 가고 있습니다.

넷째, 역사가 있는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였으며, 관광괴산의 이미지를 제고하였습니다.

 

홍범식 고가를 활용한 문화공연은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18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평가에서 우수공연으로 선정되었고, 괴산예술제 등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였습니다.

 

오성중학교 아우꿈 풍물단, 프랑스에 괴산한지와 함께 전통의 소리를 알릴 문화공간 그루, 괴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느티울 합창단, 소수 산골음악회 등 군민 여러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크게 늘렸습니다.

 

산막이옛길 개장 7년만에 1,07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전국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였으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명소화 사업과 치유의 숲 조성, 수옥정 및 괴강관광지 시설 확충, 산막이 옛길 진입도로 조성등으로 관광괴산의 이미지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였으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전국 오픈탁구대회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였고 내년도에 제58회 도민체전을 유치함으로써 괴산 체육 진흥의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다섯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촘촘한 복지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환경 구축에 노력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시설 확충, 경로당 신축 및 운영비 현실화,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 재가 노인 복지서비스 확대, 경로식당 운영 등 어르신께 실제 보탬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지난 7월에는 민ㆍ관이 함께하여 지역사회가 스스로 취약계층의 복지와 사회보장 문제를 해결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한 괴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를 발족하였고,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사회적 감소 현상인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자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출산장려금 및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쳤습니다.

 

아동의 건전한 육성과 청소년의 잠재역량 개발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및 아동수당 지급,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단체와 그 가족 분들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여섯째, 군민 모두가 함께하고 주역이 되는 참여행정으로 선진행정을 구현 하였습니다.

 

배려ㆍ존중ㆍ소통ㆍ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느티나무 공동체 형성을 위한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전개 하였으며,

 

연령별, 계층별, 직업별 다양한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 자문기구인 미래희망 군민협의체 구성과,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 군민대상 역대수상자 초청 간담회 등 참여군정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매월 괴산군정뉴스를 제작하여 케이블 TV 등을 통해 방영 하였고,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괴산군의 생생한 소식들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군민 민원행정서비스 친절도 개선을 위하여 친절교육,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야간민원실 운영, 전입자들을 위한 괴산생활 가이드 북 제작 등 군민 편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공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속발전을 위한 노력과 역량을 평가하는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분야에서 괴산군정의 우수성을 평가 받은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올해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향설정과 재정확충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지금의 성과가 최고는 아닐지라도 군민여러분과 우리 공직자가 하나 되어 일궈낸 최선의 결실이라고 자부합니다.

 

다시 한번, 금년 한 해 동안 기나긴 가뭄과 폭염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이미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이 역동적으로 추진되어 괴산의 지속발전을 위한 미래기반이 다져지고 모든 군민이 하나의 느티나무 공동체로 형성되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가정마다 풍요가 넘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찬 괴산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정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31일

 

괴산군수 이 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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