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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춘희 세종시장
임헌선 기자  |  sus7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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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2  18: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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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이춘희 시장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기해년입니다.

시민 여러분들 모두 보기만 해도

넉넉함과 유쾌함을 주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위대한 국민의 힘을 보여준 2017년에 이어

평창올림픽에서 불어온 평화의 봄바람이

얼어붙은 한반도를 녹였던 지난해는

모두에게 감격스럽고 가슴 벅찼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열망과 흐름은

올해도 계속될 것입니다.

 

더불어, 작년 사상 최초로 수출 6천억불을 달성하고,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었습니다.

 

2019년은 국민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불평등을 넘어 함께 잘사는 사회로 가는

첫 해가 될 것입니다.

 

혁신으로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돌파구를 열어갈 것입니다.

 

마침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3·1운동은 자유와 평등, 민족대통합의 정신이 담긴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입니다.

 

민족의 자주독립을 향해 외친 이날의 독립선언은

전 세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우리 민족에게는 긴 암흑의 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심어 주었습니다.

 

100년 전 임시정부 헌법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처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황제의 나라 대한제국에서

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 탄생한 것입니다.

 

100년이 지난 올해는 국민주권을 더욱 발전시켜

세종시민의 주권이 꽃피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위대한 3.1운동의 정신이 되살아나는 기해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세종시의 100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해 우리는 지방분권과 행정수도 세종을 향한

국민적 공감을 얻어냈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 국가예산 반영과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선정,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

참으로 의미있는 성과가 많았습니다.

대한민국이 강력한 지방분권형 국가로 나아가는 중심에

우리 시가 서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늘 함께 해주신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우리 시가 대한민국의 큰 흐름을

만들어 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는 2월에는 행정안전부가, 8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리 시로 이전해 옵니다.

국회사무처에서는 관련 용역을 상반기 안에

마무리 하겠다 밝혔습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도 순항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명칭, 위치, 이전 규모 등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염원과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을 담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정부 장차관들과 소통하고

민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실 수 있도록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논의도

가시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시민 여러분들의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시민참여기본조례 제정, 자치분권특별회계 등

단단하게 마련한 제도를 기반으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의 체감도를 높이겠습니다.

 

새롭게 확보한 159억원의 자치분권 특별회계로

시민 여러분께서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주민자치회를 설치해 시민 여러분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찾아 해결방향을 결정하고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공동체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여러 활동들을 지원하겠습니다.

 

신설되는 세종지방경찰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 생활 구석구석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으면 합니다.

 

국가와 사회의 품 속에서 마음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22개소,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늘리겠습니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와 청소년 문화의 집,

모두의 놀이터를 조성해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배우고 뛰어놀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이제 스마트시티는 우리에게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정과 함께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ISO 인증을 받았습니다.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우리 시가 명실상부한

국제 표준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를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미래차 연구센터를 설립해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조성하는 등 미래를 향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와 혁신을

세종시가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는데도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증가하는 인구와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걸맞게

대중교통 노선을 개편하고,

소방·안전·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정책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는 일터와 삶터가 가까이 있는 도시입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들의 저녁이 있는 삶과

문화생활을 위한 인프라를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누리고 즐기는 세종아트센터를 건립하고

향토유물박물관과 금강스포츠 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시민 여러분에게 늘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작년 말, 로컬푸드 운동을 시작한지

3년여 만에 총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현실에서

함께 잘 사는 세종시를 만들고자 노력한 끝에

만들어 낸 결과여서 더욱 귀하고 값진 성취입니다.

 

로컬푸드 직매장 3·4호점과

공공급식지원센터 건설도 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더불어 청춘조치원 사업을 비롯한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들도

차근차근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세종시 공직자 여러분!

 

세종시는 대한민국이 투자해서

만들어가는 도시입니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출범 목적에 맞게

충청권 이웃도시들과의 경쟁보다는

상생의 자세로, 함께 번영하는 길로 손잡고 나가겠습니다.

 

불망초심(不忘初心).

16년 전 신행정수도를 추진하던 처음 그 마음을

다시 생각합니다.

간절했던 그 첫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백년을 그려 나가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시민여러분의 참여가 더해진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백년이 열릴 것입니다.

 

2019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층 더 성장하는 세종시를 만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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