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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일 벽지학교 ‘남선초’, 벽지학교로 재지정특별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벽지학교의 꿈 실현
임헌선 기자  |  sus7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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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07: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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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N뉴스=임헌선 기자>대전 유일의 벽지학교인 남선초등학교(교장 박근숙)는 벽지학교만의 특성을 잘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교육만족도를 높임으로써 5년마다 실시되는 벽지학교 심사에 통과하여 올해에도 벽지학교로 재지정 되었다고 밝혔다.

   
 

남선초등학교는 대전광역시와 충남 계룡시의 경계인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1941년에 개교하여 78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이고 ‘바르고 새롭고 튼튼하게’라는 교훈 아래, 지금은 초등 6학급(47명)과 병설유치원 1학급(9명)이 편성되어 있는 대전 유일의 벽지학교이다.

 

남선초 박근숙 교장은 2017년 9월 공모교장으로 부임하여 ‘꿈·감동·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남선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태·독서·스마트 교육 중심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전면 재구성하고 학교시설 개선에 역점을 두었다.

 

학교 주변은 아름다운 숲으로 둘러싸여 자연친화적인 환경이지만, 시내권과 멀어서 지리적·물리적으로 학생 교육활동에는 불리한 여건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학교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하였으며, 다양한 교육청 사업에 응모하여 교육 예산을 더욱 확충하였으며, 작년에 옥상에 태양광 설비를 완공하여 임대사업 인센티브로 800여만 원을 받아 교육 활동에 투자하였고, 앞으로도 9년간 임대사업료로 매년 300여만 원씩을 교육 예산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남선초는 주변의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이용하여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역점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자연에서 꿈꾸는 남선 Eco Green’을 역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전교생 텃밭 가꾸기와 이를 활용한 요리활동, 전 학년 환경동아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충남 사회적 기업, 계룡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부여국유림 관리사무소와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과 숲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자주 이루어지는 숲체험 활동으로 인해 학생들은 숲을 아주 친근해 할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이고 성품 또한 더욱 명랑해지고 있다.

 

생태교육, 독서교육 등 남선초등학교가 집중하는 교육은 몇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관심을 가지고 운영하는 교육 활동 영역은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스마트교육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의 스마트교육 모델학교(3000만 원), 소프트웨어 선도학교(900만 원) 사업에 응모, 선정되어 최첨단의 정보화 시설(AP설치, 태블릿PC 54대, 이동식 전자칠판, 화상수업장치 등)을 갖추고 스마트교육을 선도함으로써, 작년에는 SW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학급당 인원수가 평균 8명 정도라서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를 주인공으로 하는 교육을 실천하기에는 최적의 학교이므로, 다른 학교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전교생 현장체험학습을 기획하여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서 직접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인성·학습·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하였으며, 소규모학교에 지원되는 학생 1인당 연간 60만 원의 자유수강권 외에도, 추가로 발생하는 모든 방과후학교 수강비와 돌봄교실 간식비(유기농 간식 제공), 현장체험학습 참가비도 전액 학교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올해에도 학생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국악병주 부문 동상 수상,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남자부 2위·여자부 3위에 입상하였으며, 방학 기간에는 각종 캠프(영어·소프트웨어·과학·탁구·우쿨렐레·학력증진 캠프)와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 및 학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남선초 박근숙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활동 다양화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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