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임영수 기자>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는 마을공동체의 형성과 성장을 현장에서 지원할 마을활동가 양성교육과정을 지난 6월 1일부터 8주간 운영하고 8월 24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마을활동가 심화과정 양성교육은 법제도 바로알기, 퍼실리테이션 등 이론과정과 4개 팀 5명씩 나눠 지도교수와 함께 마을 자원조사, 마을의제 발굴등 실습과정을 통한 팀별수업을 진행하여 19명이 수료하게 되었다.

마을활동가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현장에 답이 있다는 문제해결력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마을활동가로서 역량을 키워 주민주도적인 마을공동체가 잘 만들어지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서재성 자치행정과장은 “지방분권 시대에 지방자치를 꽃피우기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하며, 우리시에서도 주민이「스스로 자신의 삶을 바꾸는」주민주권 실현을 위해 중간지원 조직을 갖춰, 마을활동가 양성‧ 마을계획 수립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