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임헌선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5일 10시 4층 대회의실 언론 브리핑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목표를 ‘스포츠로 활기찬 학교, 스포츠로 행복한 아이들’로 정하고, 3대 핵심 과제인 ▲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체육교육 운영 내실화 ▲ 바른 인성, 시민성을 기르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선수,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을 차근히 추진해 학교체육 본연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체육교육 운영 내실화를 위해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비율을 올해 84. 6%에서 내년에는 86%로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영교육에 대한 희망을 반영해, 유·초 학생들이 수중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아생존수영을 시범운영하고, 초등학교 생존수영은 현재 3~4학년에서 2023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1학생 1운동(스포츠)*’ 활동을 펼쳐 일반 학생의 운동결핍 예방은 물론 평생운동습관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기르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학생자치로 만드는「교내스포츠리그」운영 강화 ▲스포츠와 축제의 만남, 「학교스포츠클럽대회」활성화 ▲마을단위 스포츠클럽 「동동동(洞童動)」활성화를 꾀한다.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선수,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공부와 운동을 함께하는 학생선수 운영, 클럽 기반 지역형 학교 운동부 운영, 학교운동부 창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