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세종특별자치시는 29일 14시 이마트 세종점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을 가정한 현장대응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세종시 협업부서 와 ▲이마트세종점 자위소방대,▲한국중부발전세종본부,▲세종소방서,▲세종경찰서,▲세종시보건소,▲육군32사단,▲중부도시가스세종지사,▲kt세종지사,▲한국전력세종지사,등 20개유관기관,▲세종시자율방재단,▲적십자세종지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등 세종시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12개 단체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 훈련은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른 임무와 역할을 이행하고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여 실지 재난발생시 신속한 조치와 각 기관들의 대응역량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가람동 이마트 1층 식품매장 안 피자코너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1층 식품매장까지 확산된 화재가 건물외벽을 타고 2층까지 확대되어 다수의 사상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을 가상한 실행기반 현장종합 훈련으로 매뉴얼에 따라 ▲사고발생,▲초기대응,▲비상대응,▲수습복구 등 4단계로 이어지는 훈련이다.
이 훈련에는 협력기관 및 민간협력위원회가 총동원됐으며, 지휘차 1대,구급차 2대,펌프차 2대,물탱크차 2대,굴절자 1대,무인파괴 방수차 1대,중장비 30여대와 119 특수견 2마리의 수색작업과 세종시자율방재단 드론방재단의 드론을 활용한 옥상 요구조자 에게 화재대피용 구조 손수건과 생수등 구조물품을 전달하는 등 첨단 장비들의 활용모습을, 현장에 설치된 대형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생하고 생동감 있는 장면들을 참관인에게 보여주며 첨단정보통신기술 ICT를 이용해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1일까지 5일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따라 대형재난에 대비하는 전 국가적인 훈련으로 올해 15회째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