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김재복 기자>충남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7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정보획득을 위한 소방드론 운영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0년 소방드론의 다양한 활용을 위하여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은 소방드론 운용자를 대상으로 드론 조종 및 촬영 방법 숙달 교육 등이었다.

태안소방서는 2019년 8월부터 소방드론을 현장에 배치하여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으며,

지난 24일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서 들개 포획활동에 드론을 활용해 큰 효과를 거두는 등 드론 이용은 화재·구조·실종자 수색 활동 등에서 입체적 시야를 이용한 소방 활동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소방드론 운용으로 입체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해져 효과적인 소방전술을 세우는 것이 가능해졌다”며“드론 운영능력 향상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