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임영수 기자>(가칭) 충청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0년 3월 중 개소를 앞두고 있다.

북부지원팀은 학생 자살예방과 위기관리 대책을 지원하고 북부지역 정신건강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별 균형 있는 정신건강을 위해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이 팀은 담당 장학관, 장학사를 비롯하여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1명, 임상심리전문가 1명, 전문상담교사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전문의 상담, 치료비 지원,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위기학생 사례관리 등 북부지역(제천, 충주, 단양)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위기관리 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편, 총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서 2020년 충주교육지원청 센터동을 2층에서 3층으로 증축해, 북부지원팀은 2021년 3월 중에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증축된 센터동으로 이전·운영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18년 청주공고 내 옛 다문화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해 마음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여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