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
> 충북 > 영동
풍류애, 청대 궁정용 ‘백자무예도 비파’ 국악의 고장 영동에 기증영동난계국악 성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뒷받침 바람 담아
임영수 기자  |  youngsooboy@nate.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2.12  23:02:1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OTN뉴스=임영수 기자>국악의 성지 충북 영동군의 난계유적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국악사랑 모임 풍류애(지도교수 남궁정애. 좌장 장두한) 악기기증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수년간 전국의 명승지를 찾으며 국민과 함께 국악 운동을 벌인 풍류애는 10일 영동군청을 찾아 청대 건륭년제 백자무예도가 그려진 비파 1점을 기증했다.

 

이로써 풍류애가 영동군에 기증한 악기는 모두 50여점이 넘는다.

 

이날 기증 악기는 전 충북도 문화재 위원 이재준 총무와 회원들이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비파는 청대 건륭연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둥근 음통 외면에 백자(百子)들이 무예하는 그림을 금니(金泥)로 그린 것이 특징이다.

 

악기 전장 1m10cm, 너비 50cm 정도다.

 

특히 이 비파는 보존 상태가 좋으며 악사가 지금도 연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준 전 위원은 “중국 고대 악기 비파는 2천여년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한 비파는 진(秦)비파로서 청대 건륭(1736~1796) 연간에 만들었다는 명문이 써있다”라며, “외면에 ‘백자무예도’가 그려진 진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의 무예 하는 모습을 그린 백자무예도(百子武藝圖)는 ‘백자희춘도(百子戱春圖)’라고도 불리며 상호 화합과 복을 비는 뜻이 있다”라고 말하고 “청대 궁정에서 쓰여지는 가구, 자기, 문방구에도 이 그림이 많이 그려졌다”라고 말했다.

 

박세복 군수는 ‘풍류애의 영동 사랑과 국악 저변 확대 운동을 높이 평가하며, 난계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풍류애가 기증한 국악기들은 현재 난계국악 박물관 2층에 특별 전시되고 있다.

임영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인터넷신문윤리강령윤리강령 시행세칙
본사 :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로761번길 24, 114동 302동(읍내동, 현대아파트)  |  연락처 : 010-3450-7232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42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제호 : OTN뉴스
홈페이지 주소 : www.kotn.co.kr  |  메일 : sus7232@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등록일: 2015년 08월 28일
Copyright © 2020 OTN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