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임헌선 기자) 프로게이머 이영호, 미래통합당 김중로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 후원회장 되였다.
김중로 미래통합당 세종갑 후보가 출마선언을 비롯한 각종 토론회, 거리유세에 참여하며 가장 많이 던진 화두중 하나가 '금강개발'을 제시하고 있다.
세종시 주변을 금강 개발 통해 세종시를 젊은도시에 걸맞는 문화·예술·체육 등 K-컬처 진원지를 만들겠다는 것이며 그중 한 분야로 'e스포츠'를 선택했다고 한다.
김 후보는 6일 오후 3시 나성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프로게이머 이영호 씨(27세)를 후원회장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영호의 프로게이머은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벌어지는 게임을 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며, 보통 스타크래프트나 피파99(FIFA99),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 등과 같은 게임 대회에 출전하여 실력을 검증받으면, 주로 팀에 소속되어 연봉을 받고 일하는 직업으로 우리나라 청소년과 청년층에게는 영웅같은 존재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영호 후원회장은 이 시대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인기 절정에 있다는 평가다.
김중로 후보는 후원회장 임명식에서 "e-스포츠가 최근 올림픽 종목까지 거론되고 있는 만큼, 문화·예술·체육 등 K-컬처와 접목해 세종시를 청년들을 위한 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영호 후원회장(프로게이머) 임명을 통해, 젊은 도시 세종에서 청년들과 소통하며 세종시의 미래를 기획하는 커다란 발상의 전환이 될 것”이라며 강조 했다.
프로게이머 이영호 후원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존경하던 김중로 후보라면 세종시를 충분히 멋진 도시로 이끌 수 있지 않을까라는 것이 평소의 생각으로, 부족하지만 후원회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후보 등록때 김 후보의 재산신고 상태를 보며 솔직하고 강직한 분이란 것을 느꼈다"며 "여기에 할말은 하는 용기있는 분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미리통합당 세종갑 김중로 후보는 “기존의 정치인들이 관행적으로 상위클래스로 불리는 명망가 내지는 재력가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해왔던 구조에서 패러다임을 바꾸어 새로운 정치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중로 후보의 이영호 프로게이머는 ▶실내아시아경기대회 e스포츠부문 금메달 ▶WCG 그랜드파이널 스타크래프트 금메달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테란부문 최우수선수 ▶WCG 그랜드파이널 스타크래프트 한국대표 ▶실내아시아경기대회 e스포츠 국가대표 등 화려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