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임헌선 기자>보상형 포털사이트 메이벅스(www.maybugs.com)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메이벅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논의를 마치고 결과를 내놨다.

심의위원회는 2020년 3월 20일부터 2주간 뉴스검색 제휴를 원하는 매체의 제휴 신청을 받았다. 총 100여개의 매체가 신청하여 최종 21개의 매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20개의 매체는 메이벅스 포털사이트에 인링크와 아웃링크 동시에 검색이 될 예정이다. 최초 신청 매체수 기준 통과 비율은 18%다.

심의위원회는 내부 제휴 규정에 따라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윤리적 실천 의지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영역을 심사했으며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이용자 요소 등 타 포털에서 심사하는 영역도 모두 포함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메이벅스는 현재 특정 포털사이트가 독점하고 있는 뉴스 유통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혁하고 질높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매체에게 보다 많은 문호를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메이벅스 측은 기사에 댓글을 쓰는 독자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보상을 주는 시스템으로 향후 메이벅스 뉴스를 보는 사용자를 대폭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부터는 댓글을 다는 뉴스 독자에 대한 보상 이외에도, 댓글이 달린 해당 언론 매체에도 보상이 돌아가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메이벅스는 뉴스 기사에 달리는 댓글의 아이피를 분류하여 국기를 표기한다. 대한민국 내에서 작성되는 댓글은 태극기가 표시되고, 일본에서 작성된 댓글은 일장기, 중국에서 작성되면 중국국기 등이 표기되어 재미를 더한다. 또한 댓글 조작을 사전에 차단하여 투명한 여론 형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평가 결과는 신청 매체에 개별 통보되며, 통과 매체는 매체 별 준비상황에 따라 양사의 뉴스 및 검색서비스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메이벅스와 뉴스제휴를 하게 되는 매체는 등을 포함한 20개 매체이다.

*업체명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