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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N뉴스)붉은병꽃나무의 특성과 효능?
임헌선 기자  |  sus7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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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3  07: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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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병꽃나무의 특성과 효능? 

(OTN뉴스)붉은병꽃나뭇가지 마다 종처럼 매달려 아름답게 피어 있는 병꽃나무 꽃이다.

5월이 되면 병꽃이 아름답게 피어 지나가는 뭇 등산객을 반긴다.   주로 산기슭 양지에 자생한다. 잎은 마주나는데 계란형 또는 타원형으로 양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깔대기 모양의 꽃이 피는데 처음에는 황록색으로 피어 나중에 붉은색으로 변한다. 9월에 가늘고 길쭉한 열매가 두 개로 갈라지며 익는다.

꽃이 ‘병을 꺼꾸로 세워둔 모양과 닮았다’하여 병꽃나무라 이름이 지어졌다.
다른 이름으로는 광엽금대화(光葉錦帶花), 당양로(唐楊露), 팟꽃나무, 조선금대화(朝鮮金帶花)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에는 병꽃나무를 비롯해 골병꽃, 붉은병꽃나무, 산소영도리나무, 소영도리나무, 흰골병꽃나무, 삼색병꽃나무, 색병꽃나무, 흰털병꽃나무, 흰병꽃나무, 통영병꽃나무 등 11종이 자라고 있다. 
 
처음엔 꽃이 백색이고 통부가 적색이었던 것이 전체가 적색으로 된다.

봄꽃들의 잔치 끝날 무렵 5월에 피는 병꽃나무 꽃은 개화기간이 20~30일정도 되어 조경수로 많이 심기도 하고 공해에 강하여 가로수로 심기도 한다. 모든 나무들이 저마다의 특성을 한두 가지는 지니고 있지만 병꽃나무 꽃은 특이하게 삼색 꽃을 피운다. 아마 이러한 현상은 나무 자체의 생리적 특성에 의한 물질변화 때문일 것이다.

이 꽃은 우리들에게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주고 벌과 나비들과 곤충에게 꿀을 선사해 주는 나무로 말뜻이 “진실”인 것처럼 우리 일상생활을 정결하게 하는 소중한 나무다.

● 병꽃나무의 효능과 주의사항?

병꽃나무 꽃은 산후통, 타박상, 골절, 두드러기, 피부 가려움증 등의 치료에 큰 효험이 있다.

열매를 1일 약 3~10g,물 300cc에서 반 정도의 양이 될 때까지 달여 하루에 3회 정도 나누어 복용하면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급·만성 신장염 등에 이뇨효과가 탁월하며 부종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잎은 10~20g을 1일 양으로 하면 좋으나 우리 야산의 나무나 꽃들이 약으로 모두 쓰여지지만 독을 함께 지니고 있으니 자기 몸의 상태를 살펴 조심해서 이용해야 할 것이다.

채취는 잎은 꽃이 개화 중에 하는 것이 좋고, 열매는 9~10월중에 채취해서 말리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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