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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N뉴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갑당협위원장 3월 10일 11시 기자회견 전문?
임헌선 기자  |  sus7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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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0  2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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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N뉴스=임헌선 기자>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갑당협위원장은 3월 10일 11시 세종시당에서 기자회견 가졌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은 10일 세종시 교통난, 세종보 해체, 세종시 재정 문제 등 3대 현안에 대해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공개질의를 했다. 세종시의 심각한 교통난 해결을 위한 대안은 지하철 건설 밖에 없다면서 이에 대한 이 시장의 입장을 물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사에서 당협위원장 자격으로 첫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 도로 교통문제는 시민들의 생활 중 가장 불편해 하는 민원사항”이라며 세종시 교통난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느냐고 반문했다. 최 위원장은 “현재의 세종시 건설기본계획이 수립된 2006년 당시의 행정복합중심도시 건설청장은 이춘희 현 시장”이라며 그때 세종시를 “자가용의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개념에서 “도로의 차선 수와 자가용 통행은 줄이고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위한 공간은 넓히되 주자장 규모를 줄여서 설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현재 자가용 통행을 하는 세종시민이 매일 매일 극심한 교통체증의 고통을 겪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면서 교통난 해결방안은 대중교통수단의 도심내, 도시간 효율적인 연결체계를 구축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지하철 건설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확정되는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조치원과 세종시 도심-정부청사-그리고 대전을 연결하는 도심 및 도시간 지하철도망을 반영하여 국가계획으로 건설하는 안을 제시하면서, 도심 교통체증이 이렇게 극심한데도 불구하고 이 시장은 금년 1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종시내 교통에는 지하철이 필요하지 않다. 세종시 인구가 최대 50만명으로 보기 때문에 지하철을 별도로 만들 필요가 없다”고 했는데 당초 도로계획을 설계했던 책임자로서 막중한 책임의식을 느껴야 한다며, 국가계획으로 건설하는 세종시 지하철 건설에 대해 이 시장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국가 물관리위원회의 세종보 해체 결정과 관련, 이 시장이 찬반 입장을 명확히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세종보는 세종시민에게 휴식을 주는 친수공간이고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대사안인 만큼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얼렁뚱땅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세종보 또한 2006년 이 시장이 건설청장 당시 행복도시 기본계획에 포함시켰던 사업”이라고 하면서 세종보 해체와 관련해 이 시장은 명쾌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세종시의 재정자립도는 현재 서울시를 제외하고 전국 1위”라면서 “코로나로 인해 온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을 때 국가 재난 지원금 외에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재원으로 지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였지만 세종시는 재정이 없다는 이유로 시민들에게 한 푼도 지원금을 지급하지 못해서 시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의 재정 운용에 맹점 또는 낭비가 있었다고 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다면서 시의 재정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적폐를 청산하는 촛불정신으로 세워졌다는 현 정권에 기대도 하고 희망도 품어봤던 많은 국민들에게 지금 남아있는 것은 실망과 불안뿐”이고, 세종시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선출직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일색으로 구성되어 정치적 견제와 비판도, 다양한 시민의 요구도 전달되기 어려울뿐 아니라 독주에 취한 민주당 시의장과 의원이 최근 LH직원들에 의한 토지 투기 방식과 같은 부정한 비리마저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세종시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은 산처럼 쌓여 있다면서 “세종시민들에게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있는 몇가지 사항에 대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자 시민주권자의 한사람으로서 공개질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8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에 선임되었으며, 지난해 말에는 국민의힘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충남도 부지사에 이어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 차관급을 지냈다. 최 위원장은 공직을 그만둔 뒤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코로나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주기 위한 베란다 콘서트 등의 시민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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