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임영수 기자>충북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은 13일 진천군여성회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준규 진천부군수, 장동현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임영은 도 부의장, 여성단체 임원,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이임 회장 공로패 수여 △2023년 여성단체장 및 임원 소개 △2022년 사업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한 진천군이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단체로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준규 진천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화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여성단체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 양성평등 실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9개 단체 740여명의 회원이 여성권익증진, 자원봉사,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