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무원이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2일 오전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군은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청렴실천 다짐 대회를 통해 공직사회 부패척결과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연초에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기획감사실 정회준(행정6급), 김희선(행정7급) 주무관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에 앞서 군은 모든 공직자가 청렴서약서에 서명함으로 업무상이나 생활 속에서 청렴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설날을 전후 해 군과 관련 있는 시설공사, 용역업체 등 관내 141업체에 군수 서한문을 보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대회의실에 모인 250여명의 공무원은

“공정한 직무수행과 신뢰로 부패척결에 앞장서고, 학연, 지연을 멀리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와 민원인을 친절히 대한다.

또, 직무관련자로부터 금전, 선물, 향응은 절대 받지 않으며, 세금은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위해 나부터 솔선수범한다“라고 청렴 실천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