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괴산장터 (www.gsjangter.com)'

입점농가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홈페이지 교육을 진행하여 입점농가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

군은 괴산장터 입점농가의 상거래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군민 정보화 교육장에서 입점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가 인터넷 홈페이지 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밝혔다.

괴산장터 입점농가 중 교육 희망자와 상반기 신규 입점농가 위주로 하는 이번 홈페이지 교육은 괴산장터 매뉴얼을 이용한 쇼핑몰 관리하기, 소비자에게 호감을 주는 이미지 관리, 엑셀을 통한 고객 관리, 전자우편과 문자로 농가 알리기, 농산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매출 효과를 높이는 쇼핑몰 홍보 방법 등이다.

괴산장터는 2007년부터 군 직영으로 310농가가 입점해 운영하고 있다.

입점농가는 괴산장터 상품 등록 수수료가 없고 웹호스팅비, 에스크로제 등 구매 안전 서비스, 도메인 사용료 없이 괴산장터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 인터넷 검색 광고, 포털사이트 광고 등 공동 마케팅으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괴산장터 입점농가들은 공간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매출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송정호 괴산군 유기농산업과장은 "괴산장터가 군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소비자에게 신뢰가 높고 입점농가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는 장잠을 앞세워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입점농가의 홈페이지 관리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