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모와 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 및 운영한다.

이는 부모 및 보육·보건전문가 등이 2인1조로 팀을 구성하여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 급식, 위생 및 아동의 건강과 안전 등을 체크하고 컨설팅하여,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하며,

대덕구는 3월중 부모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부모 및 보육·보건전문가를 각각 공개 모집하고 ‘15년 4월경부터 본격적인 실시에 들어간다.

모니터링단 자격은 학부모의 경우 양육경험이 있으며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0~6세 자녀를 두거나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자, 보육 및 보건전문가의 경우 관련 분야 경력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대덕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여성가족과 보육지원담당 ☎ 042)608-6971~2 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최근 어린이집 관련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아동 부모들의 걱정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부모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