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대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에서 주관하는 주말공예장터가 ‘공예와 썸타기’를 주제로 3월 28일(토) 내덕동 연초제조창 광장에서 열렸다.

공예장터에는 도자, 목공예품, 수제 향초, 액세서리, 뜨개상품, 수제 청, 더치 커피 등이 판매 되었으며 개장일 당일 방문고객에게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파쇄종이를 재활용한 씨앗이 담긴 카드에 직접 캘리그라피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되었다.

개장일에는 조직위원장(이승훈)이 방문하여 인적이 드문 불모지였던 연초제조창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과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하는 참가자들을 독려하였다.

이번 행사를 구경하는 한 관람객은 “주말공예장터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여 방문하였다. 아이들을 데리고 주말에 마땅히 즐길거리가 없었는데 아기자기한 공예품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수제 먹거리부터 체험까지 프로그램이 다양하여 아이들이 즐거워 했다. ”고 전했다.

공예장터는 공예상품 판매를 통해 공예작가, 아마추어 공예인 및 시민들에게 상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수제 먹거리 등을 판매함으로써 청주시민들에게 새로운 흥밋거리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예장터는 옛 청주연초제조창 앞 광장에서 오는 3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둘째·넷째 토요일에 열린다.

공예작가, 생활 공예인, 동아리, 학생,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스 임대료는 무료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방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하거나 메일(cjcraftfair@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070-7204-1931~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