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홍미애)와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소풍+(센터장 안병천)는 30일 오전 11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공동체 라디오 교육 협력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 날 체결한 협약의 주요내용은 △미디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해당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동사업 추진 △시청자의 방송 접근권 향상을 위한 인적․물적 정보 활용 협력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시청자 권익증진 정책개발 및 연구협력 △미디어센터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공성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홍미애 센터장은 “오늘 협약은 대전과 충남서부권의 미디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과정과 미디어 강사 교류 등을 통해 소외 지역 시청자의 권익향상과 방송 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