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9월 27일 오후 2시 청주시립도서관 공연장에서 영화 “친정엄마 ”(김해숙,박진희 출연)를 나홀로 어르신과 실버행복드리미가 함께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 하였다.

이날 나홀로 어르신과 실버행복드리미는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젊은 시절 친정엄마에 대한 애뜻한 그리움 그리고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엄마와 딸 사이의 미안함과 고마움의 감정에 이입되어 더 큰 감동을 전했던 시간이 되었다. 어르신들은 영화속의 주인공인 친정어머니의 딸을 향한 무한한 사랑에 고개를 끄덕이며 웃음과 눈물로 가족의 정을 되새기고 삶의 활력을 찾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또한 크레시앙(대표 이종화)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으로 빵을 제공하였고, 매달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행복나눔 동행 실버 영화관 운영은 청주시립도서관과 부서간 업무 협업을 통해 재원 투입없이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영화는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리고 감성을 자극 할 수 있는 영화를 선정 상영하게 된다.

실버영화관 운영은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고독감 해소와 우울 극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행복지수를 높여 노인고독사 방지 및 노인자살예방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 독거노인 보호 강화를 위한 행복나눔 동행 문화프로그램 제공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