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10월 27일 월요일부터 11월 28일 금요일까지 1개월 동안 『선행교육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교원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시행(2014.9.12.)에 따라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16명으로 구성된 공교육정상화 전문강사 지원단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 10월 27일 대전버드내초등학교에서 시작하였으며, 11월 27일 대전석봉초등학교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16명의 전문강사들은 11월 중 동부 관내 70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공교육정상화법의 이해, 선행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의 유형과 유의점 등의 내용으로 찾아가는 교원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교원 연수를 시작으로 단위학교 학부모 연수 추진 등을 지원하고,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취약시기 학사운영 등을 점검하여 선행교육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연수 시작전에 전 교원들의 청렴의지 확산을 위해 청렴 동영상을 시청하고, 청렴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정태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교원 연수를 통해 공교육정상화법의 시행 주체인 교사들의 인식 개선과 중요성을 잘 알려학교가 교육과정의 정상화 중심에 바로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공교육정상화 실현을 위해 교육주체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