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민방위 훈련에 참가 중 발생한 보은남성의용소방대원(故 임성수) 사고 재해보상 지급에 대하여 유가족과 충북도 의용소방대가 도지사실을 19일 방문,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은 미망인(박미경)과 김희용 충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여성부회장(최순자), 사무국장(이재하), 청주시 연합회장 및 부회장(권오복, 최영희), 그 외 청주 및 보은지역 의용소방대원 등 9명이 함께 방문했다.

사고는 지난 3월 16일 보은읍 이평교 사거리에서 동료 대원들과 함께 주민대피 유도의 민방위 훈련에 참가 중 시외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 열흘 뒤인 25일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