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10월 31일(금)~11월 1일일(토)까지 중구 뿌리공원 효!월드에서 2014년 한해 동안 Wee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던 학생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알콩달콩 가족사랑 만들기’라는 주제로 1박 2일 가족과 함께 행복을 충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가족행복충전사업은 한예술치료교육연구소가 선정되어, 가족간의 소통과 이해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음악치료와 레크레이션, 미술․동작․게임을 활용한 통합예술치료, 자연미술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가족들간의 즐거운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가족행복충전에 참여한 학부모는 “힘든 일상을 벗어나 우리아이들에게 집중하며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황현태 중등교육과장(Wee센터장)는 “부모와 학생이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인식하고, 가족의 잠재력과 회복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 며 가족의 행복을 충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