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생명의료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가 주관한 동북아 자치단체간 생명의료산업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제1회 생명의료산업분과위원회」가 동북아 5개국 20개 회원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분과위원회에서는 생명의료 관련 참가단체 발표와 “동북아지역 생명의료산업 교류협력” 이란 주제로 의제토의가 진행된다.

충북도에서는 생명의료산업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참여폭을 대학, 관련기업 등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제안 할 계획이며 이번에 첫발을 내딛는 생명의료산업분과위원회에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고 동북아지역이 상호협력과 우호를 증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제1회 생명의료산업 분과위원회는 9. 29~10. 2일까지 개최되며,동북아시아 지역 자치단체간 우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간 연합(NEAR)은 1996. 9월에 설립되어 한․중․일․러․몽골 5개국 71개 자치단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사무국, 총회, 실무위원회와 1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의료생명산업분과위원회는 2011. 7월, 제8차 실무위원회에서 신설․결정되어 2012년 7월, NEAR 제8차 총회에서 개최키로 확정하였으며,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행사이다.

충청북도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분과위원회를 통해 충북 바이오산업의 국내외 홍보는 물론 동북아 바이오산업 교류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업무협력 프로그램 발굴 등 동북아자치단체간 우호협력관계 형성을 통한 상호발전과 충청북도의 바이오 메디컬 허브 브랜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기간중 K-Beauty갤러리, 2014오송국제 바이오산업 엑스포,  청남대 등 현장체험을 통해 충북의 바이오산업 인프라 홍보와 충북도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