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부여군수 이용우)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세종지역본부에서는 기외지붕이 노후되어 빗물누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천면에 거주하는 7자녀 다둥이네 집수리를 지원하였다.

이번 집수리는 장마가 오기 전에 사업을 마치기 위해 6월말 착공하여 지난 7월 6일까지 공사를 마쳤다.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몇년 전부터 기와지붕이 노후되어 빗물 누수로 긴급한 복구가 필요하였으나, 넓은 집 면적과 많은 공사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중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모사업비와 부여군의 주거급여 사업비 등 950만원이 지원되어 지붕과 내부 수리를 하게 되었다.

이광영 임천면장은 “집수리가 긴급하게 필요하였는데 이제 안심이 된다. 다둥이네는 금년 4월 25일 7번째 자녀로 딸을 건강하게 출생하였는데, 이번 지원이 7번째 자녀의 출생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임천면은 Good!가림나눔해피바이러스협의체를 구성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