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그동안 공고 모집을 통해 선발된 귀농인 32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2014년 귀농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천군은 깨끗한 생태환경으로 귀농하기 좋은 안정적인 정착지로서의 인식을 쌓아온 가운데, 귀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귀농인들이 영농자재를 구입하는데 필요한 일부 비용을 보상해 줌으로써 귀농인의 농업기반 조성 및 소득증대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에 있어 가장 어려운 것은 불안감이라면서, “이번 귀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단순히 비용을 보상하는 측면을 넘어, 귀농인들이 직접 영농을 해보면서 필요한 것을 체득해 영농초기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목별 영농기술교육, 선후배 귀농인 1대 1 멘토ㆍ멘티 활동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실시 중에 있으며, 편하게 귀농상담을 할 수 있는 환경마련과 원스톱 귀농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