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4일 오전 10시 신암면 계촌 2길 계촌경로당 앞에서 소방사각지역 해소를 위한 계촌 2리 '마을자치 소방단' 발대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자치 소방단 발대식은 원거리 농촌마을의 화재초기대응과 주민자치 소방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화재초기 대응시설인 호스릴소화전을 설치한 마을에 자치 소방단을 구성․운영하여 마을주민의 자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발대된 마을자치 소방단은 총6명(이장 1, 주민 4, 의용소방대원 1)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행사는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마을 자치소방단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 ▲마을자치 소방단 가상화재 진압훈련 및 교육 ▲범국민 소소심 바로알기 체험 등을 운영했다.

이장훈 소방행정과장은 “마을자치 소방단이 하나씩 늘어날수록 더욱더 화재에 안전한 예산군이 되고 있다”라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마을자치 소방단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