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에서는 6일 동구청 공연장에서 6급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호덕 부구청장의 ‘행복한 조직 만들기’ 구정(區政)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재정건전화를 위해 솔선해서 노력해온 6급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특강을 통해 구정방향의 공감대 형성 및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호덕 부구청장은 지난 7월 부구청장에 취임한 이래 느꼈던 소회를 밝히며 특강을 시작해 참석자들에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이며 창조적인 공무원 상을 제시했다.

또한, 앞으로도 허리띠를 졸라매 동구의 재정건전화를 더욱 강력히 추진해 나갈 의지를 표하는 한편, 구정의 핵심 보직인 6급 공무원들이 한층 더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호덕 부구청장은 “오늘 모인 6급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적극적 사고를 가지고 본분을 다한다면 동구의 재정건전화는 조기에 이룩될 것이며 구민들에게 ‘살맛나는 동구’, ‘행복한 동구’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