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장(이상수)은 지난 16일 아름파출소 앞에서 경찰 및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대장 김진벽) 20여명과 함께 행복도시내 호수공원 등 자전거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자율적으로 조직한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원과의 공감과 협력치안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자전거 도로 등 근린시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자전거 순찰대원으로 가입, 활동중인 이 서장은 “경찰 순찰차의 접근이 어려운 호수공원, 제천, 방축천, 금강 자전거 길을 순찰 대원들이 평온한 치안을 유지해 주어 깊히 감사드리며 근린생활공간 주변 순찰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자전거 중심도시 행복도시의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여 저탄소 녹색도시, 자전거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순찰 대원들의 활약을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진벽 순찰대장은 “우리동네 밤길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두바퀴에 안전한 도시, 행복한 도시, 살기좋은 도시를 싣고 가도록 열심히 순찰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서는 앞으로도 자전거 순찰대와의 협업치안 일환으로 “시민의 안전과 체감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