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가 지난 19일 군장병, 청소년과 함께 연기면에 위치한 사랑나눔 행복가득 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육군 제5309부대 군 장병 10명이 고구마를 쉽게 수확할 수 있도록 넝쿨 및 비닐을 제거하고, 세종고‧세종여고 학생들은 고구마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 50상자는 지역의 홀몸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 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구마 재배는 고려대학교 유네스코 봉사동아리가 ‘사랑나눔 행복가득 텃밭가꾸기’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다.

신한자원에서 텃밭을 제공하고,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와 도시농업연구회가 고구마 재배방법 교육을 실시해 왔다.

육군 제5309부대는 지난 3일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