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오피스 회계전문가 양성과정“ 등 7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해 교육생 146명 중 9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날로 어려워지는 취업시장에서 더욱 설 곳이 없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 보다 나은 취업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2~3개월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전산회계2급 자격증 33명, 컴퓨터활용능력2급 자격증 15명, 전래놀이지도사 22명 등 5개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생의 82%가 전문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총92명이 취업에 성공, 취업률 63%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특성을 고려해 기업 맞춤형으로 실시된 자동차부품조립 전문가 양성과정과 자동차부품검사 전문가 양성과정은 수료생 44명 중 38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취업률 86%의 큰 성과를 거뒀으며 취업 후 현장에서의 빠른 업무적응으로 기업 및 수료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영미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시에 관내 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구인처 연계, 직업교육훈련, 인턴십지원,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취업상담이나 2016년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과정 문의는 서산새일센터로(☎660-2710)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