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도서관과 가수원도서관에서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2014 북스타트 독서운동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코칭전문가 오선아씨가 강의를 맡아 아이와 책이 친해질 수 있는 감정코칭, 다중지능을 활용한 독서법 등 자녀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어주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11월 20일에는 가수원도서관 5층 시청각실에서, 21일에는 갈마도서관 1층 A/V실에서 각각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유‧초등 자녀를 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533-4283~4)과 가수원도서관(☎543-005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의 북스타트 독서운동은 생후 9개월에서 35개월 사이의 유아를 대상으로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해 평생습관으로 만들고자 마련된 독서장려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