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20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소방업체 등 1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된 ‘청렴 군민감시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시민감시단’은 청렴환경 조성과 부조리 척결을 위해 민원고객인 소방업체 관계자를 직접 참여시켜 행정의 감시·평가·자문을 통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하여 개선하고,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조직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 소방업체 등 대표 10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친절, 불공정 행위 감시 ▲ 금품·향흥 의심 정보수집(부패 직·간접경험 여론 동향) ▲ 민원만족도 모니터링과 개선사항 발굴 등에 대한 청렴 군민 감시단의 주요 추진사항 및 토의를 진행하였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청렴 군민감시단 운영을 통해 보다 친절하고 공정한 민원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주민 고객중심의 소방행정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