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아산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투명우산 쓰기 운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이번 운동은 비오는 날 어린이들이 시야를 확보하여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명우산을 제작‧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산시는 아산경찰서와 함께 지난 해 1,500개의 어린이 투명우산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도 2천개의 투명우산을 제작‧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복 안전총괄담당관은 "앞으로도 아산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으며, 어린이 투명우산 쓰기 운동이 비오는 날 어린이들의 보행사고를 예방하여 소중한 어린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