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9일 저녁 20시 20분쯤 금산군 남일면 황풍리 황풍교 삼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차량에 갖혀 있던 부상자 2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원이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물차량과 승용차량의 추돌로 인해 요구조자 2명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금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유압장비를 이용해 차량 문 개방 및 구조 공간 확보 후 요구조자를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구급대에게 인계해 응급처치 후에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야간 운전 시 사고위험이 높아지므로 낮 보다 주의 깊게 운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운행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