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5년 1월 30일까지 ‘희망 2015 이웃돕기 나눔 캠페인’ 모금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이는 성금은 아동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 지역사회복지단체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당진시는 올해 이웃돕기 캠페인에 기업체와 지역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달 2일에는 당진문예의전당에서 ‘희망 2015 이웃돕기 나눔 캠페인 개막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이웃돕기 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금 기간 중 당진시청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 또는 읍․면․동 주민지원팀에 방문에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이웃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당진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올 겨울에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시에서도 집중모금기간 동안 나눔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적극적임 참여를 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3년 집중모금기간 동안 9억2,454만여 원을 모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