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100년을 사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은 12월 3일(수) 오후 2시, 논산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사진으로 보는 논산100년’을 주제로 80여점을 전시하는 개전식을 갖고 8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산문화원에서는 몇 해 전부터 논산의 옛 사진을 모아오던 중 지난 2년간 공모사업을 통해 개인 소장 사진과 기관, 단체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많은 사진을 분야별로 집중적으로 수집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 가운데에서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기록 가치가 있는 사진 700여장을 담은 「사진으로 보는 논산100년」 발간과 함께 마련했다.

특히『논산, 새로운 100년의 도약』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과거를 교훈삼아 논산의 정체성에 대한 공감은 물론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12월 8일까지 6일 동안 개최되는 ‘사진으로 보는 논산100년’ 사진전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관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