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도안신도시 린 풀하우스 본격 입주 시기에 맞춰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서구는 린 풀하우스 총 1,691세대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민원처리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내다보고, 입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이동 세무상담실을 운영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동 세무상담실에서는 부동산 취득에 따른 취득세 신고서 작성 요령 및 신고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관련 상담도 할 수 있다.

또, 2015년 지방세제 개편에 따른 지방세와 편리한 납부방법 등을 홍보해 납세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세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입주민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신축 아파트 입주로 바쁜 민원인의 행정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ONE-STOP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한 발 더 다가가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같은 기간 이동민원실도 설치해 입주민들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및 인감 발급 등의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