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서은선)은 접근성이 부족한 면 단위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 자원 연계, 사회복지서비스 및 유관기관 · 단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황간면사무소(면장 김기열)와 연계하여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하였고, 영동군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소장 나은규)의 정신건강상담, 현성의료기상사(대표 이장원)의 보장구 안내·홍보, 개인·단체 자원봉사자들의 이미용서비스와 DIY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황간면의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서비스욕구에 기반한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면에서 살면서 농사에 바쁘고, 읍내 한번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복지관과 여러 곳에서 오셔서 많은 것을 준비하여 주시니, 너무나 좋다.’라고 했고, ‘예전에 다리를 다쳐 걷는 것이 많이 불편한데, 복지관에서 찾아와주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라고 소감을 남기셨다.

서은선 관장은 ‘복지관련 서비스 욕구가 있는 면 단위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준비하여 제공할 것이며, 지역에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서비스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