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환경부 주관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결과 증평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 전경

이로써 증평군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전국 92개 시·군(178개)을 대상으로 3개 분야(운영, 관리, 가·감점) 29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시설용량 기준 2그룹(2,500㎥/일이상~15,000㎥/일미만)에 속한 증평군은 항목별로 최고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수유입률, 폐수 재이용률, 처리시설 자동화 및 운영 자료의 전산화 항목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증평군은 2018년 폐수종말처리시설 국고예산의 우선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민광준 환경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폐수종말처리시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매우 기쁘다”며“건강한 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