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자랑하는 부성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제9공학관 컨벤션홀에서 지난 9일 오후 4시 개최됐다.

15개 프로그램과 500여명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움의 결실을 마음껏 펼친 이번 발표회에는 지역 어르신과 수강생 가족들을 초청하여 부성1동·2동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요가, 방송댄스, 국선도, 통기타, 일본어노래부르기, 우쿨렐레 등의 공연으로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행사장 로비에는 서예, 문인화, 한국화, 오물조물만들기, 꽃꽂이 등의 정성스런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규비 주민자치위원장은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배운 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함께 즐기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관심을 모아 새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들 모두가 배움의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