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광역시 교육시책 구현이나 교육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공적이 탁월하게 인정되는 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교육유공자의 사기 진작 및 교육존중 풍토 조성을 위한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1일(목) 밝혔다.

한밭교육대상은 초등교육부문, 중등교육부문, 예․체능교육부문, 교육행정부문으로 나뉘어 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된다.

2014년 제25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는 ▲초등교육 부문에 대전만년초등학교 정흥구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대전삼천중학교 강흥식 교장 ▲예․체능교육 부문에 대전체육고등학교 김종달 교장 ▲교육행정 부문에 전) 대전시교육청 재정지원과 김재석 과장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대전만년초등학교 정흥구 교장은, 사랑과 봉사로 학생 지도에 헌신하였으며, 연구․시범학교 운영 및 연구활동으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 장학자료 개발 및 다양한 장학 활동, 교육연구사, 장학사로 소명의식을 갖고 교육연구활동 및 일선 지원행정 수행, 학교장으로 창의적인 스마트학교 경영에 진력한 공로로 선정되었으며,

대전삼천중학교 강흥식 교장은, 창의적인 인성교육 자료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노력하였으며,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여건 조성, 교수학습 방법 개선 등을 통해 학력신장에 기여, 학교장으로 면학 분위기 조성 및 행정지원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선정되었고,

대전체육고등학교 김종달 교장은, 학교운동부 지도를 통해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통해 전국체전(소년체전) 상위 입상과 다수의 국가대표선수 발굴 육성, 공부하는 운동선수 정착과 학교스포츠클럽 육성, 장애학생을 위한 체육교육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선정되었으며,

전) 대전시교육청 재정지원과 김재석 과정은, 공무원 재직 시 적정한 학생수용계획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하였으며, 계약부조리 척결을 위해 전자입찰제 확대, 공유재산 상호교환 등을 통한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 업무편람 작성 공개 등을 통한 행정업무 효율화 등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교육행정 부문에 선정되는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1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로 선정된 4명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대전시교육청 이지한 부교육감(심사위원장)은 “한밭교육대상은 대전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공직생활, 사회생활, 가정생활 등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분들에게 드리는 영예로운 상으로, 추천된 분 모두 훌륭한 공적이지만, 심사숙고하여 적격자를 선정하였다”면서 “대전교육가족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대전교육을 더욱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