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대전교육센터는 8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목, 토 6기수에 걸쳐, 지역 노숙인 24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자강의집>에서 실시되었으며, “공동체 의식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이라는 주제로 장계원 강사(배재대학교 외래교수)가 진행하였다. 장계원 강사는 강의를 통해 사회적 구성원으로서의 자기성찰과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거주인들의 자존감 회복에 초점을 두어 강의하였다.

자강의집 안을순 원장은 “지난 6일동안 단기과정으로 실시된 노숙인 인문학교육이 자존감 향상 및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교육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대전교육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거주인들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센터 이국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거주인들의 지속적인 자존감 회복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러한 노숙인 인문학 강좌 교육이 많은 거주인들의 역량 배양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특화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