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초등학생, 중학생 2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37회 충청남도교육감배 시․군 대항 수영대회를 2일간 실시했다.

▲ 수용대회 장면

이번 대회는 수영 꿈나무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열어주고 그동안 연마한 수영 실력을 뽐내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스포츠로써 뿐만 아니라 위기의 순간에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존수단으로써 수영을 적극 권장하고 생존수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도내 초등학생 3,4,5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과 영법수영을 포함해 10시간 이상의 수영교육을 전면 실시하고 있으며, 올 4월에는 ‘충청남도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 지원 조례’를 공포한 바 있다.

체육인성건강과 이완택 장학관은 “앞으로 기초종목인 수영이 한 층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